1. 스룻토간사이패스
JR 열차에는 승차할 수 없고, 긴키지역(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 히메지,..)의 모든 사철과 주요 지역의 버스(고베 시티루프버스, 교토 시버스, 고베산노미야역에서 아리마온센을 왕복하는 신테쓰버스와 한큐버스,...) 등을 무료승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관광시설에서는 입장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구요....
아래 링크들을 들어가보시면, 스룻토간사이패스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http://www.tourbaksa.co.kr/content_read.php?id=298 : 여행박사 버전
http://www.japandoc.co.kr/reserv/reserv_pass06.php : 뚜껑이여행사 저팬닥 버전
2. 노마이카 프리티켓
스룻토간사이패스가 긴키지역의 사철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인 것에 반해, 노마이카 프리티켓의 사용범위는 오사카 시내의 전철로 제한됩니다(매월 20일과 매주 금요일에만 600엔이고, 다른 날은 850엔입니다).
또한, OTS선의 일부 구간(コスモスクエア(코스모스퀘어)역 ~ 中ふ頭(나카후토))에서는 별도의 요금을 내야합니다.
정리하면, 노마이카 프리티켓은, 오사카 시내에서, OTS선의 일부구간을 제외한 모든 사철 노선을 하루동안 무제한 승차할 수 있는 철도패스입니다.
(오사카 시내의 사철 기본요금은 200엔이고 3 정거장만 가면 230엔으로 뛰어오르기 시작하는데, 하루에 3번 이상 전철을 탄다면, 노마이카 프리티켓의 본전을 뽑는 셈이라, 대단히 유용한 패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스룻토간사이패스로 교토, 나라 등을 갈 수 있는가?
답은 YES입니다.
다만, 교토로 갈 때에는, 사철 노선들은 교토역에 정차하지 않으므로, 교토여행을 교토역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교토의 최고번화가인 가와라마치, 기온 등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여행코스 짜실 때에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4. 일본 전철 영어방송
전철 내에서는, 다음 정차역에 대한 영어방송이 나옵니다.
다음 정차역은 무슨 역이고, 어느쪽 문이 열리고, 또 이 역에서 내리면 어떤 어떤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지,..등의 내용인데요...
우리나라의 안내방송과 순서나 내용면에서 거의 비슷합니다.
5. 일본 전철의 간단한 체계
도쿄의 전철과 오사카의 전철체계도 많이 다른데요....
오사카를 비롯한 긴키지역을 여행하시므로, 이 지역의 전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오사카 전철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이름을 가진 역이라도, 운행회사가 다르면, 실제 역은 따로 떨어져 있다는 겁니다.
우메다 지역의 전철역을 예로 들면, JR이 운영하는 오사카역이 따로 떨어져 있고, 한큐전철의 한큐우메다역, 한신전철의 한신우메다역, 그리고 미도스지센의 우메다역,...등이 서로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또 난바 지역에서는 난카이(남해)철도의 난카이난바역, 긴테쓰 철도의 긴테쓰난바역, 센니치마에센의 난바역, 미도스지센의 난바역, 요쓰바시센의 난바역, 그리고 JR난바역,..등이 따로 떨어져 있구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역들 사이의 환승을 편리하게 해주는, 연결통로가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 이렇게 운행회사에 따라 다른 역을 쓰고, 다른 요금체계를 가지는 것도 특징이랄 수 있고,....
2) 두번째로 큰 특징은, 전철을 갈아탈 때에, 같은 회사의 노선으로 갈아탈 때에는 새로 승차권을 끊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회사의 노선으로 갈아탈 때에는, 완전히 개찰구를 나갔다가 다시 표를 사서 해당노선의 승강장으로 가야한다는 점입니다(앞에 나온 노선 중에서, 미도스지센, 요쓰바시센, 센니치마에센 등은 오사카시 운영하는 시영전철이고, 나머지 노선들(난카이, 한신, 한큐, 긴테쓰, JR) 등은 각기 다른 회사들입니다. 따라서, 오사카 시영전철끼리 갈아탈 때에는 승차권 한 장으로 모든 노선을 갈아타면서 이동할 수 있지만, 시영과 다른 회사 노선 사이에서 갈아탈 때에는 매번 승차권을 끊어야 합니다)
이 정도가 우리나라 전철과 일본전철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고, 그 외에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도쿄는 앞의 내용과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만)
오사카 시내를 경유하는 전철노선은 총 30여개가 있는데, 일반 여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선은 10개 이내입니다.
6. 간사이국제공항 => 라이잔호텔
아시는 바와 같이, 라이잔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은 도부쓰엔마에(動物園前)역입니다만,...
이 역까지 한번에 가는 전철노선은 없고,...대신 그 다음으로 가까운 전철역인 新今宮(신이마미야)역까지는 한번에 가는 노선이 있으므로,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1) 関西空港(간사이공항)에서 南海・空港線(난카이 쿠코센) 急行열차로 新今宮(신이마미야)역까지 가서(41분 소요, 890엔),
2) 신이마미야역에서 아래 약도를 따라 도보 5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승차권을 사시려면, 난카이철도 매표소에 가셔서, 승차권 자동판매기에 890엔을 넣으면 890엔 버튼에 불이 들어오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890엔짜리 승차권이 나옵니다.
이 승차권을 개찰구에 넣고 다시 받아서 난카이쿠코센 승강장으로 가셔서 승차하시면 됩니다(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7. 엔화
일본여행 도중에, 은행에 가서 현금지급기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비해 대단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은행의 지점들이 그렇게 많이 있지도 않고, 찾기 쉬운 곳에 있는 것도 별로 없어서...말입니다.
선택은 현금과 수표 중에서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수표를 번거롭다고 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데요.....
수표를 일본현지에서 사용하라는 뜻이 아니라,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환전소에서 현금으로 바꾸시라는 겁니다.
현금보다는 수표가 100엔당 7원 정도 환율이 좋은데요, 공항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꿀 때에는 수수료를 전혀 떼지 않으므로, 곧바로 현금으로 바꾸는 것보다, 수표로 바꿔서 현지에서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100엔당 7원 이득입니다.
100만원을 환전한다면 7000원(라멘 한 그릇값?)이 이득인 셈인데요.....환전금액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8. 오사카 => 교토
1) 動物園前(도부쓰엔마에)역에서 御堂筋線(미도스지센)으로 6 정거장 가서 梅田(우메다)역에 내린 다음(13분 소요, 230엔),
2) 오사카 시영 우메다역에서 阪急(한큐) 梅田(우메다)역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도보 4분),
3) 한큐우메다역에서 阪急京都本線(한큐교토혼센) 快速特急열차로 종점인 河原町(가와라마치)역까지 가시면 됩니다(40분 소요, 390엔).
총 소요시간은 1시간 5분 정도, 요금은 620엔(물론 스룻토간사이패스로 무료승차)입니다.
** 한큐우메다역에서 가와라마치까지 가실 때에는, 가급적 快速特急(쾌속특급)을 타시는 게 좋습니다.
이 다음으로 빠른 快速急行(쾌속급행)은 쾌속특급보다 10분 정도 느리므로, 쾌속특급의 운행시각을 미리 파악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9. 오사카 => 나라
1) 動物園前(도부쓰엔마에)역에서 御堂筋線(미도스지센)으로 2 정거장 가서 なんば(난바)역에 내린 다음(5분 소요, 200엔),
2) 오사카 시영 난바역에서 近鉄難波(긴테쓰 난바)역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도보 3분),
3) 긴테쓰난바역에서 近鉄奈良線(긴테쓰 나라센) 快急(쾌급, 이게 가장 빠름)열차로 近鉄奈良(긴테쓰 나라)역까지 가시면 됩니다(39분 소요, 540엔)
총 소요시간은 50분 정도, 요금은 720엔(물론 스룻토간사이패스로 무료승차)입니다.
10. 전망대
아마도 대관람차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오사카 시내에는 두 곳에 대관람차가 있습니다.
1) 우메다 헵파이브(HEP FIVE)
난바지역과 더불어 오사카의 최대 중심가로 꼽히는 곳이 우메다입니다.
動物園前(도부쓰엔마에)역에서 御堂筋線(미도스지센)으로 6 정거장 가시면 梅田(우메다)역인데요(13분 소요, 230엔),
우메다역 2번 출구로 나가서 3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출구로 나가면 대관람차가 바로 보이므로, 찾기 쉽습니다)
2) 덴포잔 대관람차
헵파이브의 대관람차와 달리, 도심이 아닌 항구쪽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면이 특징이며(멀리는 세계최장의 현수교인 아카시해협대교까지도 보인다는,....^^), 헵파이브의 대관람차보다 6미터 정도 더 높이 올라갑니다.
(1) 動物園前(도부쓰엔마에)역에서 堺筋線(사카이스지센)으로 4 정거장 가서 堺筋本町(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 내린 다음(6분 소요),
(2) 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서 中央線(츄오센)으로 6 정거장 가서 大阪港(오사카코)역에 내리시면 됩니다(12분 소요).
총 소요시간은 25분 정도, 요금은 270엔입니다.
따라서,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보시려면 우메다의 헵파이브로 가시고, 항구의 야경을 즐기시려면 덴포잔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교통은 아무래도 헵파이브가 조금 낫지만, 그렇다고 덴포잔이 먼 거리는 아니므로, 야경의 테마에 따라 결정하시지요...^^
11. 교토의 추천 볼거리
교토의 볼거리는, 찬찬히 본다면 3박 4일 정도는 필요할 정도로 많습니다.
굳이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가는 몇곳을 추천한다면,...
당일 여행의 경우에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18시까지), 은각사(긴카쿠지. 17시까지), 금각사(킨카쿠지. 17시까지), 니조성(16시까지), ... 정도의 관광명소와 교토 최고의 번화가인 가와라마치 지역과 기온 지역 정도를 들러서 돌아오시는 게 좋습니다.
12. 나라 사슴, 원숭이
나라에서 사슴이 대거 군집(?)하고 있는 곳은 동대사(토다이지)가 아니라, 나라공원입니다
(토다이지 가는 길에 나라공원을 들러서 가다보니, 그런 약간의 오해가 있으리라....봅니다만).
이곳에 가실 때에는, 김밥 류의 도시락을 싸가시거나, 나라공원 근처에서 시까센베(鹿せんべい)라는 사슴용 먹이를 사가시면, 사슴과 초면에(?) 대단히 친해질 수 있습니다.
기념사진에도 잘 응해주구요...^^
원숭이는 아는 바 없습니다.....
13. 밤에 놀러가도 안전하고 유익한 곳
일본에서는, 으슥하고 한적한 곳으로만 안 가신다면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구요...^^
특히 유흥가와 환락가, 번화가, 상점가 등에서는 늦은 시간에도 전혀 안전의 위협 없이(?)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밤에 가시기 좋은 곳으로는,오사카 여행의 백미인 도톰보리를 추천합니다.
도톰보리에서 저녁 또는 야식을 드시거나 가볍게 술 한잔 하시고, 유명 음식점의 간판(보기만 해도 즐거운...)들을 즐기고, 도톰보리 강가를 산책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운치있고 낭만이 있습니다(홀로 가시는 여행이 아닌 이상^^)
보다 액티브한 밤 여행을 원하신다면,
라이잔호텔에서 가까운 페스티벌게이트로 가셔서, 각종 어트랙션들도 즐기시고, 가까운 꼬치집(덴구, 야에까스)에서 가볍게 한잔 드시고, 바로 옆의 스파월드(온천테마파크)에서 온천을 즐기시는 코스도 좋습니다.
14. 일본어
1) 실례합니다. OO에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 시쯔레-시마스. OO마데 도노요-니 이케바 요이데스까?
2) 이것은 얼마입니까?
: 이꾸라데스까(얼마입니까?) 또는 젬부 이꾸라데스카(여러 개를 함께 물어볼 때, 전부 얼마입니까?)
3)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영어 하실 수 있습니까?
: 와타시와 강코쿠카라 기마시타. 에고가 데끼마스까?
4) OO은 몇시까지 합니까?
: OO와 난지가 헤-텐데스까?
5) 이 주변에 OO가 있습니까?
: 고노 치카쿠니 OO가 아리마스까? (이 근처에 OO가 있습니까)
또는 이찌방 치까이 OO와 도꼬니 아리마스까(이 근처에 OO는 어디에 있습니까? 예: 우체국, 은행, 나이트,...)
15. 비상식량과 소매치기
야식용으로나, 식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또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컵라면을 가져가시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라이잔호텔에서도, 일반 비즈니스호텔처럼 뜨거운 물이 준비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본 내에 소매치기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조심은 해야 되겠지만...
예방책이라면, 돈이나 귀중품은 분산시켜서 휴대하시고, 비좁은 지역(쇼핑센터, 전철 내,...)에서는 낯선 사람들과 몸이 밀착되지 않도록 가급적 공간을 충분히 두시구요....
그러나,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소매치기보다는, 자신의 실수로 인한 분실이 더 큰 위험인데요....(제 경험상...)
공중전화 위에 올려 놓았던 물건을, 통화 후에 깜빡 잊고 나왔다가 2~3분만에 허겁지겁 찾으러 갔더니, 이미 사라진 적도 있고,...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타산지석으로 삼으시길...^^
16. 책자 추천
지도나 교통편, 그리고 특히 교토에 대한 정보가 가장 잘 수록된 책으로는 [Just Go 오사카, 고베, 교토]편이 있습니다만, 최신은 아니구요...나라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정보의 양은 조금 적지만, 어느 역 어느 출구로 나가라는 식의 아주 구체적인 정보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책으로는 [일본 100배 즐기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특정지역만이 아니라 전국을 두루두루 여행할 계획을 갖고 계시다면, 이 책을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답변에 포함이 되지 않은 질문은, 제가 답변할 수 없는 것들이라,....
참고하셔서 즐겁고 알찬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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